1억 넣었으면 5천 벌었다. 퇴직연금 고수의 비법

퇴직연금 40%수익 고수의 비결은?

출처/프리픽

 

연금. 참 듣기 좋은 두 글자입니다. 연금중에 최고의 연금은 무엇일까요? 국민연금? 퇴직연금?

그 중 퇴직연금은 그 동안 수익률이 최하였고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5년간의 퇴직연금 전체 가입자의 수익률이 2.8%인걸 보면 알수 있는 항목입니다.  그 이유는 430조원 적립금의 80%가 낮은 수익의 원리금보장 상품에 투자된 이유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중 수익률이 높은 1500명을 집계해보니 최근 1년의 수익률이 40%에 육박했다고 합니다. 

금융당국이 공개한 퇴직연금 수익률 고수 1500명을 분석했는데요. 이들은 퇴직연금을 운용할 상품을 직접 고르는 DC형 가입자들로, 최근 1년간 수익률이 38.8%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가입자 평균 수익률보다 9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그리고 3년간의 수익률은 이보다 9배 이상 높았다고 합니다.

 

고수익의 비결은 가입자 평균과 정반대로 적립금의 80% 이상을 펀드 등 실적배당상품에 투자한 덕분이었습니다.

1500명 수익률 고수들은 전체 적립금 중에 예적금엔 4.5%만 넣었고 펀드에는 79.2%를 투자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펀드에 투자했기에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보니 공모편드보다는 실기간 매매가 가능한 상장지수펀드, ETF에 돈을 넣었고 그 중에서도 특히 조선, 방산, 원자력 산업에 투자하는 테마형 ETF 상품에 집중 투자했습니다.

 

미래에셋 김동엽 상무의 애기는 DB형 퇴직연금은 퇴직금이 눈에 보이지가 않는다고 합니다. DC형이나 IRP로 가면 보이는 자산이 되고, 내가 투자를 하면 수익을 더 낼수 있다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ETF나 펀드에 대한 관심이 당연히 늘어날 거라고 합니다.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서는 사전에 지정한 상품으로 알아서 굴려주는 디폴트옵션이나 은퇴시점에 맞춰 투자비중을 자동 조정해주는 타깃데이트펀드 가입을 고려하라고 합니다. 

기사참조/SBS 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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