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을 일정 부분 생전에 현금화해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인 사망보험금제도를 아시나요? 이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가 시행된 지 8영업일 만에 605건의 신청이 몰렸다고 합니다.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나눠 받는 방식으로 전환한 소비자들은 1인당 평균 477만원, 월 39만8000원꼴의 생활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종신보험이 '사후자산'에서 '노후자산'으로 성격이 바뀌면서 실질적인 노후 보완 효과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한화생명·삼성생명·교보생명·신한라이프·KB라이프 등 5개사가 제도를 시행한 지난달 30일 이후 신청자는 빠르게 증가해 시행 8일 만에 600건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신청자의 평균 연령은 65.6세로, 은퇴 전후 연령대의 수요가 두드러졌습니다.

유동화 비율은 평균 89.2%, 지급 기간은 7.9년으로 상당수 가입자가 사망보험금의 대부분을 생전에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받는 방식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사례에서도 5년간 1314만원, 7년간 3436만원을 받는 구조가 선택돼 '짧게, 크게 받는' 흐름이 두드러졌습니다.
이 금액을 월 단위로 계산하면 평균 40만원 안팎인데요. 국민연금 평균 수령액(월 67만9000원)에 더해지면 노후 생활비를 실질적으로 보완하는 '월급 같은 현금 흐름'이 생기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고령자 1인당 노후생활 적정비용은 월 192만원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국민연금 수령 전에 생기는 소득 공백기(브리지 기간)를 채우는데도 활용도가 높다고 하겠습니다.
보험계약대출과 달리 이자 부담이나 상환 의무가 없다는 점도 장점인데요.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는 특히 1990~2000년대에 판매된 고금리 확정형 종신보험 보유자에게 유용한 선택지로 평가됩니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를 신청한 소비자는 유동화 비율과 지급기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 유동화 지급금 총액이 납입보험료 총액을 초과해야한다고 하니 확인해봐야 겠습니다. 설계사를 통한 신청은 불가하고 고객이 직접 고객센터나 영업점을 방문해 대면 신청만 가능합니다. 또 보험사별 비교안내 시스템으로 시뮬레이션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연금수령액과 잔여 사망보험금을 합산해도 기존 사망보험금보다 적을 수 가 있고 개시 시점을 늦출수록 연금 총 수령액이 증가하고 월 1~20만원 수준이라면 노후 재정 마련에는 한계가 있고 유동화 금액은 해약환급금 수준에서 장기간 나눠 지급되어 월평균 약 6만~13만원 수준이라고도 합니다.
수요가 빠르게 늘자 생명보험협회는 안내 강화에 나섰습니다. 전담 콜센터 운영, 대상 계약자 개별 안내, 비교안내서 제공, 자필서명 의무화, 15일 철회권·3개월 취소권 부여 등 소비자 보호 조치를 도입했습니다. 비대면 신청 방식 도입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업계 관계자는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쓸 수 없다는 제도적 한계가 사실상 해소되면서 노후자산 활용의 폭이 넓어졌다"며 "은퇴자에게는 국민연금 외에 '월 30~50만원대의 보조소득'을 만드는 새로운 수단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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