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라면 누구나 아이가 경제적으로 안정된 미래를 맞이하길 바랍니다. 최근에는 단순한 저축을 넘어 주식·ETF 투자를 통해 장기 자산 형성을 돕는 부모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하는 의문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가 많죠. 이번 글에서는 자녀 증여 절차, 주식 계좌 개설 방법, ETF 선택 전략까지 하나씩 정리해 드립니다.
아이 명의로 주식을 사기 위해서는 먼저 증여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미성년자 기준 10년 동안 2,000만 원까지는 증여세 없이 증여가 가능합니다.
💡 Tip: 장기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면, 매년 일정 금액씩 나누어 증여하는 것이 세금 부담을 줄이는 방법중의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미성년자는 스스로 본인 명의의 증권 계좌를 개설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부모(법정대리인)가 동반하여 은행이나 증권사 지점을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근에는 비대면 개설을 지원하는 증권사도 있지만, 미성년자 계좌의 경우 대부분 지점 방문이 필수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처음부터 개별 주식을 사는 것은 아무래도 리스크가 큽니다. 특히 장기 투자가 목적이라면 ETF(상장지수펀드)가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ETF는 여러 종목을 묶어 지수처럼 운용하기 때문에, 특정 기업의 주가 급락에 따른 충격이 훨씬 줄어들수 있습니다.
여기대표적인 장기 투자 ETF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 Tip: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배당성장형 ETF를 선택하면 복리 효과가 커집니다.
아이를 위한 투자의 가장 큰 장점은바로 시간입니다. 예를 들어서, 매월 30만 원씩 S&P500 ETF에 20년간 투자한다고 가정을 하면, 연평균 7% 수익률을 기준으로 약 1억 5천만 원 이상으로 불어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복리와 장기 투자, 그리고 시장의 평균 성장률이 결합한 아주 긍정적인 결과입니다.
아이를 위한 첫 주식 투자는 단순한 재테크가 아니라, 경제교육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자녀와 함께 ETF 종목을 공부하고, 배당금이 들어오는 과정을 보여주면 기분좋게 돈의 흐름과 복리의 힘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될수 있겠습니다.
오늘의 작은 경제의 발걸음이, 20년 뒤에 아이에게는 큰 자산이 될 수 있겠습니다.
📌 한 줄 정리:
아이의 주식투자는 먼저 증여 한도와 세금부터 이해를 하고, ETF로 장기 분산투자하며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핵심이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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