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협상 이후, 국내 주식 유망 종목 전망

경제이야기

by 디자인과 골프 전문블로거 2025. 7. 31. 23:55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과의 관세협상을 타결했고, 큰 고비 하나를 잘 넘겼다고 평했습니다.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의 협상은 우리 국민주권 정부의 첫 통상분야 과제로, 촉박한 기간과 녹록지 않은 여건이었지만 정부는 국익을 항상 최우선으로 협상에 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전략 다듬기를 반복한 끝에 드디어 관세협상을 타결했다"며 "정부는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을 없애고, 미국 관세를 주요 대미 수출 경쟁국보다 낮거나 같은 수준으로 맞춤으로써, 주요국들과 동등하거나 우월한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한국산 주요 수출품에 부과되던 관세율을 25%에서 15%로 인하, 한국은 이에 대한 보상으로 3,500억 달러 투자 약속을 했습니다. 투자 분야는 조선, 반도체, 에너지, 바이오 등 전략 산업 위주입니다.
이로써 한국제조업은 일시적 관세 리스크 완화, 투자 확대에 따른 구조 전환 기회가 생겼다는 평가입니다.

1. 유망 업종 및 관련 종목 추천

이번 관세 협상에서 약 1,500억 달러 규모 조선 투자 협약 포함되었습니다. 이로써 미국 내 선박에 대한 건조 및 유지보수(MRO) 사업으 진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기업들은 앞으로 미국 투자 수혜와 수주 모멘텀 상승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반도체·바이오 분야에 대해서는 2,000억 달러 이상의 투자금이 포함되었고, 미국 내 생산 거점의 확보 및 기술 협력 강화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특히 삼성–테슬라 AI칩 대규모 계약과, SK하이닉스의 견고한 실적 흐름 등이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 중입니다.

미국 내 배터리 및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투자 확대가 계획되었고 진행되고 있으며, 에너지 수입 구조의 변화로 이와 관련된 인프라 및 소재 기업들이 수혜를 볼 수 있겠습니다.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및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미국 보건산업과의 협력 확대, 향후 수출 확대 가능성이 기대됩니다. 실제 셀트리온은 대규모 투자로 미국 내 바이오 기업을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기간전략 포인트추천 업종

단기	관세 리스크 완화 기대감 반영 → 조선, 반도체, 배터리 등 중심으로 빠른 반등 기대 가능	현대중공업,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중장기	미국 내 생산설비 구축과 투자 집행에 따른 수익 성장 중심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가스공사
방어적 대응	관세 영향이 적고 내부 수익 체력이 안정적인 방산·금융·내수 중심 종목 고려	전략 산업별 자산 중소형주 중심

투자 약속 규모는 크다고 볼 수 있지만, 실질 집행 조건과 일정이 아직은 구체화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행 지체 시에 기대감이 실망으로 전환될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합니다.
철강·알루미늄 관련 관세(최대 50%)는 그대로 유지가 되어 철강업종에는 여전히 부정적일 수 있습니다.
경기 둔화, 달러 강세, 유가 변동 등 글로벌 리스크 요인도 주식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번 협상은 단기적으로는 관세 불확실성을 제거함으로써 → 주식시장의 반등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내 투자 및 생산 기반 확장하고 → 구조적 개선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앞에서 언급했듯이 투자 실행 과정과 그에 대한 구체적인 조건이 관건이라고 할수 있으며, 철강·소재 업종에는 여전히 부담 요소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이번 관세 협상으로 국내 조선 또는 반도체 업종 중 어떤 종목이 가장 유망하다고 보시나요?
그리고 투자 약속이 실제로 집행된다면 중장기적으로 주가에 어떻게 반영될 거라고 예상하시나요?